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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heater/Pioneer BDP-450

BDP-450 사용기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파이오니아 플레이어를 구입하고 바빠서 타이틀을 재생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잠시나마 짬을 내어 사용기를 적어볼까 해요^^



외적요소 


제일 달라진 것은 CD 트레이가 개폐될 시 상당히 부드럽게 나오고 들어갑니다.

정말 이걸 본 순간 이렇게 부드러운 트레이도 있구나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그 동안 써왔던 PC 및 보급기의 트레이와는 다른 차이를 느끼 실 겁니다^^


보급기와 달리 유니버셜플레이어이기에 크기부터 다릅니다.

우선 높고 넓습니다~

요새 나오는 슬림화 추구에는 반대이지만

아무래도 회로부분들과 발열 부분에 대한 설계가 이유이지 싶네요^^

그리고 당연히 리모컨도 크고요^^


HDMI포트 2개로 출력을 달리하려고 하거나

혹은 Video와 sound를 분리할 경우 상당히 유리하죠~

확실히 HDMI 포트 2개는 매력적입니다만

Video와 sound를 분리할 경우의 차이는

제가 크게 느끼지 못했네요^^





내적요소


사실 보급기와 BDP640을 사용해보니 보급기와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화질은 컬러감이 있는 영상물을 비교해보면 쨍하면서도 색이 더욱 깊은 색을 표현해줍니다.

일반적으로 색이 많이 표현되지 않는 영상등에는 차이가 안날 수도 있지만

컬러감이 많은 영화는 정말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파이오니아 리시버에 PQLS가 빨간LED로 표시되는 모습]


제가 이제품을 구입하면서 크게 기대하지 않은 PQLS라는 기능이 있는데

PQLS는 Precision Quartz Lock System의 약어로 지터감소기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기능 때문인지 몰라도 확실히 공간감과 사운드에 힘이 실리는 것에 감탄을 했습니다.



[파이오니아 리시버 출력창에 PQLS가 활성화 표시가 되는 모습]


물론, 이 기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Pioneer의 리시버와 Pioneer의 플레이어가 

HDMI 케이블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요~

사운드가 조금 더 힘이 실린다고 해야할까요?

사운드가 커지는 느낌과는 다르게 힘이 실려 보다 임팩트있게 들립니다.


어느 글에서 본것이지만 하이엔드는 

지터와의 싸움이라는 말이 조금 실감이 되더라구요~^^


PQLS보다는 BDP450의 DAC칩셋이 보급기보다 좋기에 

PQLS가 활성화 되지 않더라도 사운드 측면에서는 유리함이 있습니다

거기에 PQLS가 더해지면 

좀 더 좋은 사운드가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핵펌


사실 이것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ㅎㅎ

하지만 한글무자막 블루레이 타이틀 재생 시 

자막을 불러오는 방법을 몰라서 한동안은 엄청 해맸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몇개 되진 않지만 한글무자막 타이틀을 재생해보면서 

어찌나 기쁘던지요^^ㅎㅎㅎㅎ

이거하나만으로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BDP 450 핵펌의 장점

 

OPPO와 같은 QDEO칩셋이지만 오포의 절반가격!!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A,B,C코드 모두 재생가능

핵펌으로 인해 한글무자막 블루레이도 간편히 USB로 자막불러와 편하게 재생가능

파이오니아 리시버와 사용 시 Sound 유리함(PQLS기능)

타이틀 재생이 안정적임



BDP 450 핵펌의 단점


사진 슬라이드쇼 재생 시 사진이 가끔 랜덤으로 재생(?)외엔 딱히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