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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를 찾아서

해수어항 준비 #13 갈조




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

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

감격의 순간이네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

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

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

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

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