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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기타

페도라 카시트 C12





아들녀석은 차에 앉아도 안전벨트가 어느정도 맞는데

딸은 아직 어려서인지 자꾸 목을 조르는 상황이 몇번 연출되어

급기야 가성비와 제품을 비교한 끝에 페도라 C12 쥬니어 카시트를 구매하였습니다.







거대한 박스가 배송되어 무척 당황되었는데

자기꺼 택배 온거냐고 좋아하는 딸은

엄청 큰게 왔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박스를 개봉하니 비닐에 쌓여있는

페도라 C12 유아용 카시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박스에서 꺼내고 비닐을 벗기고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아이 목길이에 맞게 시트 목받침(?)을 위 아래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여자 아이라 시트컬러를 빨간색으로 선택했는데

강렬한 것이 이쁘게 잘 빠졌더라고요







머리 부위에는 페도라라고 영어로 수 놓아져있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디테일로 

목 지지대 옆에 탭처럼 페도라가 붙어 있고요~







아이가 안전밸트 한 상황에서 마실 것등을 자동차 홀더에 꽂아 두거나 그걸 집어들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

시트 좌우 옆쪽으로 컵홀더롤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부분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이렇게 옆 쪽에 컵홀더를 고정할 수 있게 고정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카시트를 운전석 뒤 쪽으로 설치할 예정이기에

컵홀더를 시트의 오른쪽에 장착해 놓았습니다^^







새제품을 사면 언제나 설레이는 밀봉된 설명서죠^^

어딨나 두리번 거렸는데

시트에 묶여 있더라고요^^







뒤에 레버처럼 생긴부분을 잡고 올리면 헤드부분이 조절되게끔 설계되어 있고요.

겉의 시트커버는 똑딱이로 되어 있어 해제 후 세탁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마데인 차이나는 사실 좀 아쉽긴 했지만

마감이나 퀄리티는 가격성능비로 무척 뛰어났습니다.







이렇게 시트부분은 전부 똑딱이로 되어 있어

세탁이 용이한 건 참 좋네요~







옆 라인도 한번 확인 차 담아봅니다.

앞쪽 검은색이 컵홀도 고정장치입니다.







페도라 카시트는 15Kg이상~ 36Kg 아이가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어느정도 큰 아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를 떼어내면 부스터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요.







메뉴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삼천리 자전거 만드는 곳에서 카시트도 판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데인차이나여서 살짝 의심스러웠지만

삼천리자전거라고 하니 다시 위안이 되는 상황이었네요^^







메뉴얼과 함께 회사에서 나오는 여러상품들의 브로셔들

그리고 감사의 인사말까지

여러가지 챙겨져 있는 메뉴얼 세트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카시트를 이제 설치해볼까요??^^







ISOFIX가 없는 차량이라 그냥 2열에 카시트를 올리고

옆쪽으로 안전벨트를 걸어주면 장착완료입니다.

참 쉽죠??^^







아이 사이즈에 맞는 의자 크기도 참 마음에 드네요^^







카시트에 태워 시승을 해보기 위해

가족이 다같이 나왔습니다^^

부끄러움에 카메라를 제대로 못보는 이쁜 우리딸이네요^^







여기 좀 봐줘라고 하니 

장난으로 응수하는 딸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목받침이 있어 아이가 잠들면 목꺽이는 것도 훨씬 덜하고

안전벨트가 목조르는 것도 많이 좋아져서

이 2가지 만으로도 참 만족스러운 페도라 C12 카시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