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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파인드라이브 T

5. 파인드라이브 T 체험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파인드라이브 T가 막 출시되었을 때 

그 동안 보지 못했던 태블릿형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내비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더라임의 장착으로 

저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죠.

그런 설레임으로 체험단에 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네요.





Begins - 시작하며


파인드라이브 T를 사용하면서

제일 호기심을 갖고 써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직접 만든 내비게이션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내비를 자신들의 내비게이션에

설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소비자를 배려한 것이고,


둘째는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라는 무궁무진한 영역을 내비게이션과

결합시킴으로서 내비게이션을 다재다능한 기기로 탄생시킨 것입니다.


파인드라이브 T를 사용하면서 정말 이 두가지는 저에게 충격이었고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최적화 사이즈 7인치 

하지만 그 7인치는 태블릿으로도 휴대하기 제일 편하다고 생각되는 사이즈입니다.

이런 공통점을 찾아내어 내비게이션의 태블릿을 장착한 파인드라이브 개발진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왠만한 집에서 제일 많이 가지고 있을 어댑터가 스마트폰 충전기일텐데요.

휴대하다 배터리가 소모되면 스마트폰 충전기로 가볍게 충전도 가능한 

파인드라이브T의 선택은 옳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수한 거치대 없이 자석에 붙는 물질만 있으면 어디서든 거치대를 만들 수 있는 활용성은

정말 저에게 완소 기능이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T를 통해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대선토론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을 자주 볼 수 있어

듀얼 모니터가 부럽지 않았네요.





지인이나 가족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인 저에게

나중에 결과물을 따로 보여주거나 메일로 보내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파인드라이브 T로 사진전송을 통해 

7인치 화면으로 결과물을 같이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카메라 가방과 세트인 것처럼 쏙 들어가는지

물론 바지나 점퍼 주머니에도 들어가지만

사실 7인치 파인드라이브 T가 주머니에 있으면

움직임이 불편한 것이 사실이죠.

그런 의미에서 카메라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르는 지역을 가서도 맛집 검색을 통해 여러 맛집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대부분의 블로거가 광고인 요즘엔 오히려 이런 검색이 좀 더 신빙성있고

정확하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파인드라이브 T를 켜면서 만족스러웠던 것이 부팅속도와 화면인데요.

왼쪽이 자사의 7000V이고 오른쪽이 파인드라이브 T입니다.

경로탐색을 하지 않아도 2분할로 지도가 보여져 답답한 느낌도 들고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불편함도 있었는데요.

파인드라이브 T에서는 분할없이 화면에 하나의 지도를 보여주니 좀 더 넓고 자세하며 편하게 위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앱들은 주행 중에도 사용되는 앱과 기타앱으로 나뉘는데요.

기타앱 실행 시 20Km/H 이상으로 주행하게 되면 화면 상단의 붉은 메시지와 함께 해당 앱이 꺼집니다.






Darknight -어두운 야간(아쉬운점)


파인드라이브 T를 설치한다고 설치다가 앞유리 창을 해먹고 정말 어쩔 줄 몰랐던 적이 떠오릅니다.

왼쪽 운전석 위 크랙이 보이시죠??

그래도 거치대가 순정품처럼 만족스러워

유리 크랙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점점 크랙이 커지면서

결국은 전면 유리교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내비게이션 테스트도 할 겸 지인분께 처음 놀러가는데 위치 검색을 하니

한시간 정도 걸릴 거리가 4시간으로 검색되기도 하고

위치가 갑자기 튈 때도 있는 등 GPS에 문제가 있던 때도 있었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였기에 그럭저럭 사용해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로 탐색 시 추천길/무료길/가까운길을 한번에 선택할 수 없는 점은 

좀 불편하더라구요.

경로 탐색 시 사용자는 탐색되어진 추천길/무료길/가까운길 중

원하는 경로를 선택하여 목적지까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경로 탐색할 때마다 들었습니다.






사용자는 기존 사용하던 부분에서 좀 더 추가되거나 

최적화 되는 것을 원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지만

최근 기기의 미세화와 기능의 다양화로 인해 

100% 완벽한 업데이트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용자가 찾을 수 있는 버그나 

상당히 위험한 버그는 될 수 있으면 해결하고

업데이트는 진행되어야 하는데 업데이트 후 Google Play Store 오류와 

지속적으로 위치 개선 메시지는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초기화 하면서 키반응속도가 상당히 개선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아직도 Atlan 지도 내 검색은 뭔가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Rise - 발전을 위해


Atlan이 아닌 맵을 파인드라이브 기기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진짜 꿈도 못 꿨는데요.

다른 맵들을 다운받아 등록을 하면 자연스럽게 해당 맵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써보게 된 카카오 내비/오랜만에 써보게 된 Tmap 등 

변화거나 새로운 맵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네요.







내비게이션, 태블릿 기능이 아닌 또 다른 기능인 실시간 주차감지는

블랙박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유용하게 쓰일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의 차를 누가 살짝 접촉하고 갔다면 아마 대부분은 알지 못할텐데요.

이럴 때 충격받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니 운전자는 가벼운 접촉이나 충격을

자동적으로 알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시간을 알려주니 블랙박스 확인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도우미 역할도 하는 멋진 기능입니다.




열심히 찍고 옮겨 놓은 사진과 기록들이 바이러스와 함께 날라가버리고

그 뒤에 열심히 모은 기록들이 디도스의 공격을 받아 포맷으로 사라지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끝까지 체험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왔네요.

저는 아직도 처음 파인드라이브T가 발표되었을 때 가졌던 설레임이 있는데요.

그 만큼 파인드라이브 T는 저에게 무척이나 좋은 경험이었고

기기로서 일반적인 패러다임을 바꾼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숟가락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처음 시도된 기능이나 기기라 아직은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이 종종 눈에 띄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정말 멋진 파인드라이브 T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본 파인드라이브 T의 리뷰는 파인드라이브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