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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LCS-SL20 소니 카메라가방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드렸던 카메라가방이 아무래도 작아서

그의 형인 SL20으로 재구입하였습니다.

동생인 SL10이 휴대성은 좋지만 아무래도 A7을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타이트하고 버거운 것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A7 시리즈나 비슷한 크기의 카메라를 쓰시는 분들 중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

LS20도 올려봅니다.



※ 사진은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CS-SL20의 정면입니다(?)

아니 후면일지도요;;ㄷㄷㄷ

이넘은 어디가 정면이고 후면인지 혼란스럽게 생겼습니다ㅠㅠ

위 사진이 정면인 것 같은데 가방을 여는 쪽은 후면에 위치해 있네요;;ㄷㄷ





맨 위 사진을 정면이라고 하고 후면사진입니다;;;

후면은 정말 심플해도 너무 심플합니다.

어차피 안쪽에 가려져 안보일거라는 생각때문인지

아무것도 없이 가로를 가로지르는 가방끈 모양만이 존재할 뿐이네요;;ㄷㄷ

뭔가 포켓이라도 만들어줬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은

저만 느낀거 아니겠죠??;;;




후면은 이렇게 중간에 찍찍이만 달려있고 중간은 비어있습니다.

이것의 용도는 무엇인고;;;ㄷㄷㄷㄷ





측면입니다.

우선 새제품 자랑(?)겸 택을 떼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흐흐~





측면의 택을 때면 이렇게 망사주머니가 양쪽에 보여집니다.

비가 오면 젖을 지도 모르는 데 양쪽 다 망사주머니는 좀 과한느낌이 드네요ㅠㅠ

덮개가 있는 일반 포켓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ㄷㄷ





앞에는 그래도 심플하지만 이렇게 흰 라인도 넣어주고 지퍼로 수납공간도 만들어 주었네요;;

메모리 카드 정도나 들어갈까하는 좁은 공간이지만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SL20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ㅎㅎ






그래도 안을 열면 원하는 여유로운 공간이 저를 맞이하네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메인 공간은 4칸으로 막아져 있으며 

칸막이가 찍찍이로 되어 있어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칸막이는 찍찍이가 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탈부착 하는 게 무척 마음에 드네요.





가방 위쪽엔 망사 포켓이 있으며 

이렇게 그 안에는 따로 메모리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엄청 우락부락하고 튼튼하게 생긴 외형.

그리고 단단해 보이는 손잡이입니다.





카메라를 옆으로 수납해 봅니다.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으며

빈 공간에 렌즈 2개 정도 수납 가능합니다.

카메라도 A7 뿐...ㅠㅠ

렌즈도 번들뿐..ㅠㅠ

뭔가 렌즈도 넣고 멋지게 찍고 싶지만 아쉽네요~ㅎㅎ





LCD를 밑으로 하여 수납하여도 공간이 충분합니다.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넉넉한 오른쪽의 두 공간이 보이시죠?^^



LCS-LS20 카메라 가방을 현재 사용중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굵직한 크기의 전자제품 

즉, 카메라 및 전자기기 담는 것은 수납공간 때문에 괜찮은데

작은 것들 수납하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이를테면 여분의 배터리만 따로 보관할 수도 있고 

폰을 따로 보관할 수도 있고 융이라던지 

기타 등등의 수납공간이 아쉽습니다.




SL20은 

카메라, 렌즈, 배터리킷을 각각에 칸막이에 담는 백을 찾으시는 분

작으면서 심플한 걸 원하시는 분

소니제품의 가방을 찾으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악세서리가 제법 많아서 포켓이 많이 있는 가방 찾으시는 분

소니마크가 달린 것을 싫어하시는 분

색다른 디자인의 가방을 원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