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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를 찾아서

해수어항 준비 #3 해수염풀기

해수어항을 위해 하다 둘씩 준비하다보니

이제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바로 소금 풀고 물잡이 할 시간인데요.





소금 비중을 1.023 정도로 잡아 세팅해야 하기 때문에

소금의 양을 전자저울로 측정해서

물양 대비하여 투입하였습니다.

먼저 기존 세팅된 어항에 측정된 만큼 해수염을 넣고

해당 양의 물을 부었습니다.






물 붓기 전 위에서 본 해수염을 푼 어항의 모습입니다.

하얀 것이 설탕처럼 달달하게 느껴지네요^^






내부배면을 사용하는 저는 내부배면에 있던 고정 클램프를 사용하였음에도

부력때문인지

내부배면이 사진처럼 앞쪽으로 기울거나

위로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ㅠㅠ

물론 물을 내부배면부터 채웠는데도 말이죠ㅠㅠ






내부배면에 물이 조금만 적어도

부풀어 올라 엄청 신경쓰이지만 

일단 물양은 정상적으로 부어 놓았습니다;;;






물 붓고 가만히 보니 락의 형상이 백마와 흑마의 싸움을 하는 듯하네요^^

락의 색이 달라 이질감이 드는데

다른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니 우선 둬보려고 합니다^^






조금씩 소금이 가라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얼른 풀어져서 갈조, 녹조야 오너라~~!!!






내부배면의 물이 어느정도 차있어야 

떠오르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처음에는 사진처럼 물량을 잡을 수 밖에 없었네요ㅠㅠ

얼른 내부배면을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입수구를 통해 물이 들어가면 

양말 필터에 슬러지가 걸러지죠^^

오버플로우를 이용해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신나게 물을 퍼올려 내뿜는 리턴모터와 출수구입니다.




얼른 물잡이가 끝나 봉달하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