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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를 찾아서

해수어항 준비 #17 물잡이 완료 갈조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녹조도 오지 않고어항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전에 갈조가 와서 샌드마저 변했던 갈조의 흔적들이 조금씩 사라져가지만 녹조가 오지 않기에드디어 물이 잡힌 것 같다는 촉이 살짝 오기 시작합니다;;(사실 봉달을 2달 좀 안되게 참으면서 몸이 근질근질했습니다ㅠㅠ) 갈조만 오고 녹조가 안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아무리 기다려도 녹조가 올생각을 하지 않으니드디어 물고기 투입을 할 시기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어항을 살펴봐도 샌드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제외하고어디를 봐도 갈조 이후의 변화는 거의 느끼기 힘듭니다. 처음 갈조오기 전 데드락이 변했던 녹색 빛이살며시 온 녹조의 흔적인지도 모른다고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는 왔지만녹조의 흔적은 없습니다. 조만간..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6 히터 교체 어항 크기는 2자인데 최대한 지출을 줄여보고자 기존 담수에 사용하던 1자용 히터를 사용했습니다.하지만 집에 여분의 조명이 있어 자주가는 해수어 카페에히터 교환을 요청하였는데좋은 분께서 300W 히터를 나눔해주시어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주신 히터는 필그린 300w 히터 입니다. 300W라 그런지 길이가 상당히 길더라고요~딸은 전선도 꽈배기처럼 묶여있으니요술봉이냐고 그러네요^^;;; 교체를 위해 히터를 빼서 비교해보니기존 사용하던 히터는 60W용량의 히터였네요 히터 길이는 거의 2배정도 나는 듯하네요그도 그럴 것이 히터 용량이 5배니까요^^히터 교체로 인해 좀 더 빠르고 따뜻하게 물고기들이 지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사실 물 온도가 떨어지면 온도 올리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거든요~그렇다고 1시간이 걸리고 ..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5 와이즈 자석청소기 검색을 해보니 어항은 닦아줘야 나중에 손이 덜 간다고 해서긴급 투입하게 된 와이즈 자석닦이 입니다. 이넘들 자력이 너무 강해서 서로 붙여 놓으면떼어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와이즈 자석닦이의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한 쪽은 어항 바깥에그리고 나머지 한 쪽은 어항 안쪽에서자력으로 붙어서 움직이면어항의 이끼등을 제거하게 되죠^^ 사진의 양쪽 하얀색이 유리창 닦이 원리처럼물이나 이물질을 긁어내는 역할을 합니다.가운데는 살짝 떠 있고요^^ 어항을 가운데두고 한번 붙여 봅니다.자력이 상당해서 붙일 때 조심해야 합니다.자칫 잘못했다간 어항이 잘못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자력이 세거든요;;; 위에 살짝 붙여 놓고 인증샷!!!아직 닦기 전의 어항은 엄청 뿌옇고 더러워 보입니다. 자석닦이를 이용해 닦아보았습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4 물잡이 경과 42일 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갈조의 영향입니다~ 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정말 물잡이는 숨넘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3 갈조 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감격의 순간이네요~~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2 짙어지는 갈조 물잡이 중 할 수 있는 건그저 기다리는 게 전부라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ㅠㅠ정말 1~2주는 좀 버티겠는데한달이 지나니 몸에 좀이 쑤시네요ㅠㅠ 며칠 전보다 갈조가 확연해졌습니다.누가봐도 이젠 갈조가 왔구나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항 내 변화에 조금은 기운을 내 봅니다~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 대비가 사실 마음에 안들었는데점점 갈조가 오면서 비스므리 해지니조금은 조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조명을 안켜도 위에서 갈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앞에서는 고요하지만위에서 바라보면수류가 어느 정도 있는게 느껴집니다. 어항에도 갈조가 점점 덮어가는지얼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정말 이런 변화라도 없었으면뭐라도 봉달해다가 집어 넣었을 것 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