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수어

해수어항 준비 #27 스키머 교체 담수는 2자수조가 넉넉하게 느껴졌는데왠지 모르게 해수는 2자도 적게 느껴집니다.그런 이유로 현재 키우는 아이들에게 그나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스키머 교체를 감행하였네요^^ 제스트 미들 스키머입니다.사진에서 그렇게 커보이지 않지만생각보다 크고 묵직합니다. 높이가 49Cm로 길이도 엄청나고요.하부의 4군데 있는 신발(?)까지 고려하면 족히 50Cm는 되는 높이죠~ 모터 크기도 크고 묵직합니다.나노 스키머에 비해 열일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소음기를 끼우고 한 컷 담아봅니다. 제스트 나노 스키머와 미들 스키머 비교 샷입니다.차이가 느껴지시나요?두께 높이 무게 셀렉션컵 크기 등모든게 크네요~ 셀렉션 컵 차이만 비교해보기위해따로 담아봤습니다. 미들스키머로 교체한 뒤잘 놀고 있는 도리를 담아봅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 24 온도컨트롤러 추가 해수어항에 히터를 장착해 놓았지만정확하지 않은 온도 측정 및 물의 온도 변화에 물고기들에게조금이라도 더 편안히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자온도 컨트롤러를 들였습니다. 온도컨트롤러는 해수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시는 OKE-6428HC 입니다. 설치 방법은 온도컨트롤러의 아래쪽에 왼쪽은 냉방, 오른쪽은 히터 용품의 전원을 꽂게 설계되어 있습니다.현재 겨울이고 냉방은 아직 사용 전이라히터에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히터의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히터만 꽂아주면 그냥 알아서 세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어느 정도 자신의 어항에 환경에 맞게 세팅을 해줘야 하는데요.저의 경우는 히터기의 온도는 28도로 세팅하였고온도컨트롤러 자체의 온도는 26도그리고 히타 출력편차는 0.5℃로 세팅하였습니다.디폴트 값은 1℃..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2 양말필터 청소 내부배면 제일 첫 칸에 있는 양말필터는 슬러지와 먹이 등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자주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물 흐르는 소리가 나면 슬러지에 의해 양말필터가 어느 정도는 막힌 것이기에물 흐르는 소리가 나기 전에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청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의 경우는 2일에서 4일에 한번 양말 필터를 꺼내세척을 해주는 데요.위 사진이 4일 정도 되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안에도 진흙처럼 쌓인 슬러지가 보입니다.양말필터 사이사이에도 찌꺼기가 많이 껴있기 때문에꼼꼼히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저의 경우는 다행히 샤워기 수압이 좀 쎄서샤워기로 뿌리니 잘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양말필터 전체가 진흙색으로 변했지만이게 다 슬러지이기 때문에본연의 색을 찾을 때까지 깨끗이 세척해줘야양말필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죠~ 아까..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1 원래대로 돌아가는 락 엄청 진하던 갈색의 락들이어느샌가 조금씩 본연의 색으로 회귀하고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사실 처음 세팅 시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이 너무 달라마음에 들지 않았는데갈조가 오면서 락들이 갈색으로 바뀌길래 내심 기뻐했건만..잠시 스치듯 안녕처럼갈조와 함께 온 갈색의 락들이본연의 색을 찾아가고 있네요~ 얼마 전 포스팅한 사진에서왼쪽과 오른쪽 락의 색이 거의 비슷했는데이제는 확연하게 다름이 느껴집니다.왠지 아쉬움이 남는 예전 색이지만어항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이게 더 좋은 환경이라면받아들여야겠죠^^ 힘차게 돌고 있는 수류모터의 영향인지위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주는 락의 색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얼른 환경이 최대한 안정되어 봉달하러 가고 싶네요^^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0 도리를 찾아서 세베크라운을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이넘의 욕심은 끊이지 않고참아야 함에도 불구하고블루탱마저 데려왔습니다ㅠㅠ세베크라운을 넣은지 6일만이니 그럴만도 하지요^^물잡이가 제대로 되었는지 그리고 커뮤니티 및 어항 상태 관찰을 위해서라도2주 정도는 기다렸어야 했는데 말이죠ㅠㅠ 그래도 블루탱을 데려오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해수어하면 니모와 도리 아니겠습니까?^^ㅎㅎ그나마 가장 쉽게 기를 수 있고제일 잘 알려진 해수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초보어항에서 잘 살아주고 있는 녀석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쁠 뿐입니다^^ 사실 블루탱을 데려오면서 되게 놀라고 걱정되었던 것이데려오는 처음부터 봉달 속에누워서 숨을 헐떡 거리더라고요.`잘못된 개체를 데려온 건 아닌가``설마 이대로 죽는 건 아니겠지`하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9 세베크라운 입양 물잡이 하느라 2달을 거의 기다려 얼마전 니모를 데려왔는데요.날도 크리스마스기도 해서니모의 친구 세베크라운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사실 입양할 이유가 1도 없지만단지 크리스마스라고 자위해봅니다. 해수어를 하면서 제일 무서운 것이 자기 자신과의 인내인 것 같은데요.물잡이를 시작하고 물이 안정화 되기 전에 물고기 입수를 해서 물고기들을 용궁보낸 분들의 얘기를 듣고보니처음엔 기다리지 못해서 실패하게 되고나중엔 무분별하게 혹은 한번에 여러 물고기들을 마구 넣어바이오드의 폭주로 실패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운없이 용궁가는 물고기들도 있지만이제 막 끝낸 물잡이 시간을 보낸 제가 보기엔지켜줄 것만 지켜준다면해수어 결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다만, 그 지켜줄 것이 인내인데그걸 인내하기가 사실 쉽지 않은 아이러니한 해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