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수어

해수어항 준비 #18 드디어 니모 봉달 갈조 후 변화없이 안정적인 어항을 조금 더 기다리다가녹조가 오지 않음에니모 한마리를 분양받아 왔습니다.분양받으러가는 길분양받는 순간그리고 집으로 오는 그 순간순간이어찌나 설레이고 떨리던지요.담수도 이러진 않았는데정말 저도 기대를 엄청하고 있었나 봅니다^^ 우선 물맞댐을 위해 준비를 하고 물맞댐을 해줍니다.물맞댐은 물고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요.물고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자신의 조금자리를 옮겨지게 되었으니바뀐 환경에 대해알려주는 것이 물고기에 대한 배려겠죠^^ 가져온 물과 함께 조그만 통에 담아두고현재 어항 속 물을 조금씩 떨어뜨려 줍니다. 처음엔 긴장하고 바뀐 낯선 환경에 가만히 있더니물맞댐을 어느정도 한 시점에서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물맞댐 완료 후 물고기를 입수시켜 주었습니다.락 뒤에 ..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5 와이즈 자석청소기 검색을 해보니 어항은 닦아줘야 나중에 손이 덜 간다고 해서긴급 투입하게 된 와이즈 자석닦이 입니다. 이넘들 자력이 너무 강해서 서로 붙여 놓으면떼어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와이즈 자석닦이의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한 쪽은 어항 바깥에그리고 나머지 한 쪽은 어항 안쪽에서자력으로 붙어서 움직이면어항의 이끼등을 제거하게 되죠^^ 사진의 양쪽 하얀색이 유리창 닦이 원리처럼물이나 이물질을 긁어내는 역할을 합니다.가운데는 살짝 떠 있고요^^ 어항을 가운데두고 한번 붙여 봅니다.자력이 상당해서 붙일 때 조심해야 합니다.자칫 잘못했다간 어항이 잘못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자력이 세거든요;;; 위에 살짝 붙여 놓고 인증샷!!!아직 닦기 전의 어항은 엄청 뿌옇고 더러워 보입니다. 자석닦이를 이용해 닦아보았습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4 물잡이 경과 42일 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갈조의 영향입니다~ 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정말 물잡이는 숨넘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3 갈조 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감격의 순간이네요~~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2 짙어지는 갈조 물잡이 중 할 수 있는 건그저 기다리는 게 전부라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ㅠㅠ정말 1~2주는 좀 버티겠는데한달이 지나니 몸에 좀이 쑤시네요ㅠㅠ 며칠 전보다 갈조가 확연해졌습니다.누가봐도 이젠 갈조가 왔구나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항 내 변화에 조금은 기운을 내 봅니다~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 대비가 사실 마음에 안들었는데점점 갈조가 오면서 비스므리 해지니조금은 조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조명을 안켜도 위에서 갈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앞에서는 고요하지만위에서 바라보면수류가 어느 정도 있는게 느껴집니다. 어항에도 갈조가 점점 덮어가는지얼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정말 이런 변화라도 없었으면뭐라도 봉달해다가 집어 넣었을 것 같네요^^;;;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1 갈조야 반가워 물잡이를 하게 되면 시간이 정말 안갑니다ㅠㅠ한달+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네요ㅠㅠ갈조가 좀 더 명확해지는 모습을 보다 며칠을 못참고 또 사진으로 담았네요^^ 정말 물잡이 하시는 다른 분들은금새 갈조가 오는 경우도 많던데저의 경우는 한달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보니걱정 반 우려 반 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ㅠㅠ 이젠 어떻게 보아도 확연히 갈조가 오고 있는 것이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샌드 밑에 녹색 자국도 더 진해졌고요^^ 옆 쪽 샌드도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위에서 보면 기존과 확연히 다른 걸 느낄 수 있죠??^^위에서 보면 참 오묘한 것이물흐름에 조명이 반사되어계속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갈조야 어서오고~녹조도 얼른 오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