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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heater/Projectors

JVC 프로젝터와 짧은 데이트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우연한 기회가 있어 잠시 사용해 본 JVC 프로젝터입니다.

제가 사용하던 BenQ W1070과는 비교도 안되는 녀석이네요;;;ㄷㄷ






크기와 풍채 그리고 렌즈의 구경까지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JVC 프로젝터 입니다.

연식이 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용은 한결같네요;;;;

개인적으로 블랙을 좋아하는데 유광 피아노 블랙 컬러가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사실, 손지문에 노출되기 쉬운 마감이지만

어차피 천장에 달아놓으면 사용하는 동안 몇번이나 만질까 생각하면

충분히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유광이니 먼지도 좀 타겠죠??^^;;;


정면을 보는 순간 한순간에 매료되는 저 렌즈 구경;;ㄷㄷㄷ

프로젝터라는 것은 다른 광학 매체와 마찬가지로

작은 구경으로 쎄고 넓은 빛을 분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큰 구경의 렌즈는 

큰 인치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비네팅이라던지

구석까지 골고른 색감과 포커싱에 훨씬 유리할 거라 보여집니다^^













프로젝터를 입문하면서 부터 막연히 JVC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JVC 로고만 봐도 그 갈증이 어느 정도 풀리네요^^













거북이 같기도 하고 딱정벌레스럽기도 한 외관입니다~

어떻게 보면 방패 같기도 하구요^^

































측면에 슬롯들이 위치해 있어서 설치 시 

공간적인 제약에  약간(?) 자유롭습니다^^

뒤쪽 부분에 케이블 연결을 하는 제품들은 

케이블 연결 할 공간을 할애하면 그 만큼

앞으로 설치를 해야 하거든요~


JVC처럼 옆에 슬롯이 있는 제품들은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 만큼 더 뒤로 설치를 해도 되는 것이지요~


물론 쿨러가 뒤쪽에 없다면요^^

다행히 쿨러는 반대쪽에 있네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과 JVC프로젝터와 비교입니다.

JVC에 비하면 제 프로젝터는 애기네요;;;













외형의 크기와 렌즈구경 차이 보이시죠?;;;;

크고 아름답습니다;;;













JVC리모컨은 백라이트 기능도 지원을 하네요~

어차피 전원 ON/OFF 및 세팅 외엔

누를 일은 거의 없겠지만요^^













잠시 설치할거여도 무게와 부피 때문에 애를 엄청 먹었네요;;;ㅠㅠ

10Kg가 넘는 무게라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브라켓에 고정시키고 

이거 하면 땀이 흠뻑 젖습니다ㅠㅠ




JVC 프로젝터를 제가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를 해보면


1. 사용하시는 분들이 극찬하던 블랙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암막없는 거실에서도 우주 씬이나 

블랙이 많이 나오는 어두운 장면에서 발군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속된 말로 우주 씬은 진짜 우주에 있는 거 같은 느낌을 준달까요??;;



2. 색감이 뛰어납니다.


같은 케이블에서 비교 시 1070같은 경우는 특정 색이나 

특정 화면 등 색이 너무 과하거나 죽는 경우가 발생하고

또한 이것은 밝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JVC에서는 차분하고 색을 대부분 정확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3. 공간감이 더 좋습니다.


색이 정확하게 표현되다 보니 2D에서도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영화가 보입니다.




짧게나마 비교를 하면서 JVC의 대단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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