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도배 둘째날입니다~
벌써 도배한지도 거의 일년이 다되어 가네요;;;
기억을 더듬으며 포스팅 해봅니다^^
장판 시공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방문틀 제거도 하였는데요.
방문틀 제거가 그냥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위 사진의 왼쪽과 가운데를 보시면 시멘트가 먹힌 자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ㅠㅠ
아무 장비로 하시면 저렇게 손상이 되니 전문가에게 의뢰하거나 전문장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원형 전기톱(?)으로 문틀을 잘라내려다가 애꿎은 시멘트까지;;ㅠㅠㅠ
그냥 바닥에 문틀이 얹혀진 방문틀은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아예 박혀있는 방문틀은 특정 장비를 이용해야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장비를 같은 날 작업하시던 욕실작업하시는 사장님이 가지고 계셔서
무사히(?) 할 수 있었네요^^
문틀이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문틀 제거의 장점은
깔끔함, 자유로움이 되겠구요
청소하기가 훨씬 편하다는 것도 있네요^^
단점으로는
방문 닫을 때 있을때보다 소리도 더 커지고
기존대비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제거로 인해 방문을 닫아도 반대쪽 소리가 들리는 방음부분 약화도 있으니
방문틀 제거하실 땐 이점 꼭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도배는 도배사가 3분이나 오셨는데
장판까시는 분은 혼자 오셔서 뚝딱 눈깜짝할 사이에 까시더라구요;;;
정말 그 무겁고 큰 부피의 장판을 다루시는 솜씨를 볼때면
감탄사가 절로나오더라는;;;ㄷㄷ
장판을 깔고 저렇게 구석구석 눌러주더라구요~
입구의 작은방은 추후에 시공하는 관계로 그 부분을 제외하고 시공하였는데
어느 한쪽을 제외하고 시공하는게 더 힘들다고 하시네요^^;;
여기저기 장판 깐 뒤 눌러놓은 흔적이 보입니다.
오른쪽의 창문은 페인트 칠하느라 빼놓은 창문이에요^^~(새벽까지 진짜 엄청 고생했네요)
가운데 위쪽의 장은 씽크대에 붙어 있던 장인데 나중에 멋지게 리폼해주었습니다~
추후 따로 포스팅 할게요^^
일 마치고 밤에 시공된 상태를 확인하러 다시 와봅니다~
역시 새것이 좋긴 좋네요~
컨센트도 다 새걸로 교체하려고 빼놓았어요^^
이것도 추후에 포스팅합니다~^^
작은방만 추후 시공이라 나머지만 시공이 완료되었네요~
그래서 잡다한 쓰레기및 도구들은 죄다 작은방으로 집합되어 있어요!!!
이제야 좀 티가 나네요~^^
다음엔 벽지와 장판의 디테일과 사용기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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