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머쉬룸 덩어리를 받게 되면서

들뜬 마음에 환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시기이기도 했지만

머쉬룸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설레임으로 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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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기존 수조에서 물을 퍼 낼 바게스,

새로 투입할 물을 만들어 놓을 바게스,

투입할 물에 염도를 맞추기 위한 해수염,

그리고 정확한 물의 온도를 위해 온도계입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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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는 첫번째지만

비공식적까지(물잡이 기간 중) 포함하면 두번째인 물잡이는

첫 환수할땐 정말 한번에

해수염과 물의 비율을 맞춰서 잘됐는데요.


두번째는 

생물이 들어있어 더 신중하려 해서 그런지 몰라도

염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5리터 환수하려고 한 것이

염도 맞추느라 10리터 가까이를 환수하게 되었습니다.ㅠㅠ


환수 시 제일 중요한 게

염도 수치와 물의 온도라고 보는데요.

염도 수치를 한번에 너무 올리거나 내리면

수조 내 생물들에게 상당히 큰 데미지가 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올리거나 내려야 합니다.


이말은 즉, 최대한 기존 염도와 비슷하게 환수할 물도

염도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물고기들에게 온도는

1도 차이가 우리가 느끼는 1도가 

아니라 3도정도의 차이를 느끼기 때문에

조금만 달라도 병에 걸리거나 컨디션을 안좋게 할 수 있습니다.

용궁가거나 병에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존 수조의 온도와 최대한 똑같게 환수할 물도 맞춰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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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도 하고 머쉬룸 덩어리도 넣은 기념으로 전체샷 한번 담아봤습니다.

니모는 어디 숨어 있고

도리는 사진 찍는거 알고 냉큼 나와 이쁜 짓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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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의 경우

FO만 하려고 결정하고 모든 것이 FO에 맞게 세팅을 한 상태였는데요.

우연하게 입수한 머쉬룸의 영롱한 형광색에 

마음을 빼앗겨

산호에 급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자광폭에 내부배면으로 FO만하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산호 때문에 락도 마음에 안들고

외부배면으로 변경을 계획하고 있네요^^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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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배면 제일 첫 칸에 있는 양말필터는 

슬러지와 먹이 등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자주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나면 슬러지에 의해 

양말필터가 어느 정도는 막힌 것이기에

물 흐르는 소리가 나기 전에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청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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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2일에서 4일에 한번 양말 필터를 꺼내

세척을 해주는 데요.

위 사진이 4일 정도 되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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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도 진흙처럼 쌓인 슬러지가 보입니다.

양말필터 사이사이에도 찌꺼기가 많이 껴있기 때문에

꼼꼼히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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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다행히 샤워기 수압이 좀 쎄서

샤워기로 뿌리니 잘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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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필터 전체가 진흙색으로 변했지만

이게 다 슬러지이기 때문에

본연의 색을 찾을 때까지 깨끗이 세척해줘야

양말필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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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언급했듯이

양말필터 안쪽의 구석구석의 덩어리(?)로 된 녀석들도 있으니

세척은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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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색을 찾은 양말필터는 깨끗이 털어서

말려주면 세척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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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유히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락을 담아봤습니다.

아이들이 무탈하고 식성이 좋아 참 좋네요^^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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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진하던 갈색의 락들이

어느샌가 조금씩 본연의 색으로 회귀하고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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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세팅 시

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이 너무 달라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갈조가 오면서 락들이 

갈색으로 바뀌길래 내심 기뻐했건만..

잠시 스치듯 안녕처럼

갈조와 함께 온 갈색의 락들이

본연의 색을 찾아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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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스팅한 사진에서

왼쪽과 오른쪽 락의 색이 거의 비슷했는데

이제는 확연하게 다름이 느껴집니다.

왠지 아쉬움이 남는 예전 색이지만

어항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게 더 좋은 환경이라면

받아들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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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돌고 있는 수류모터의 영향인지

위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주는 락의 색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얼른 환경이 최대한 안정되어 봉달하러 가고 싶네요^^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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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

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

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

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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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

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

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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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

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

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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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

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

갈조의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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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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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

정말 물잡이는 숨넘어가는 일의 연속인가 봅니다.

아무것도 안일어나는 어항을 한달 넘게 멍하니 쳐다보다 지칠무렵

갈조가 와서 살짝 흔들어 놓고

녹조를 마구마구 기다리게 만드니까 말이죠^^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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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

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

감격의 순간이네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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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

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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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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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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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

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

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

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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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어 물잡이 31일하고 +2일이 지났습니다.

어항 세팅하고 한달을 지나도록 그냥 지켜보는 것이 

무척 고난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움직이는 것 없이

멍하니 보고만 있어야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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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진해진 데드락의 갈조 모습입니다.

그냥 찍으면 심심할 것 같아 

다들 잠든 틈에 조명을 켜고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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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는 좀 더 데드락의 갈조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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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보이냐고 항의하는 갈조를 좀 더 담아봤습니다만,

그렇게 티가 안나네요ㅠㅠ

미안하다 갈조야 좀 더 확 올라 누가봐도 갈조구나 하게 보여다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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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부분도 조금씩 갈색의 것이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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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위에서 보면 더 확연히 갈조가 진행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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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화이트도 같이 켜주다 보니 

조명이 약간 희푸르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푸른색이 훨씬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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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샌드도 갈조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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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쪽 샌드도 은근슬쩍 같이 갈조 진행중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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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에 누워서 보면 눈이 부시지만

아직은 이리보고 저리보고

망연히 보기만 해야하는 수 밖에 없는지라

이렇게라도 보게 됩니다^^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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