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항 준비 #25 원래 계획은 FO어항이었습니다 해수어를 계획하면서산호만 키우는 산호항산호와 해수어를 같이 키우는 짬뽕항그리고 해수어만 키우는 FO항 중에저는 FO항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그런데 우연히 카페 분의 해수어항을 보면서산호의 매력에 푹 빠졌더랬죠^^ 그래도 그렇게 키울 자신도 없어FO항을 고집했는데우연히 락 무료나눔을 하던 차에머쉬룸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샌드에 놨지만 너무 쌩뚱맞아락 위에 올려놓은 머쉬룸입니다. 머쉬룸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감흥도 없었는데이 녀석 입수하고 자리를 잡아주고 보니이거 해수를 시작할때의 그 설레임이 다시 오기 시작하네요. 조명이 꺼져 있을 땐 아무렇지 않던 머쉬룸이형광색을 발산하면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해수어엔 역시 산호가 필요하단 걸 절실히 느꼈네요^^ 작은 머쉬룸일지 몰라도저에겐 큰 기쁨과..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 24 온도컨트롤러 추가 해수어항에 히터를 장착해 놓았지만정확하지 않은 온도 측정 및 물의 온도 변화에 물고기들에게조금이라도 더 편안히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자온도 컨트롤러를 들였습니다. 온도컨트롤러는 해수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시는 OKE-6428HC 입니다. 설치 방법은 온도컨트롤러의 아래쪽에 왼쪽은 냉방, 오른쪽은 히터 용품의 전원을 꽂게 설계되어 있습니다.현재 겨울이고 냉방은 아직 사용 전이라히터에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히터의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히터만 꽂아주면 그냥 알아서 세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어느 정도 자신의 어항에 환경에 맞게 세팅을 해줘야 하는데요.저의 경우는 히터기의 온도는 28도로 세팅하였고온도컨트롤러 자체의 온도는 26도그리고 히타 출력편차는 0.5℃로 세팅하였습니다.디폴트 값은 1℃..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3 스키머청소 해수어를 하면 사실 손이가는 곳이 한 둘이 아닌데요.헝그리하게 운영하다보니 더 그런 것 같네요.그럼에도 반드시 청소해줘야 하는 것이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양말필터와 이번에 소개할 스키머 청소입니다. 양말필터 청소 https://angelondal.tistory.com/388 일명 똥물을 플라스틱 병에 따로 받아 놓는데좋은 것도 아니니 자주 비워주는 편이 좋죠~저는 한달 정도되면 얼마나 찰까 궁금해서 기다려봤는데대략 위 사진처럼 2/3정도 차더라고요~ 물론 스키밍 능력이나수위에 따라 뽑히는 똥물(?)의 양이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컬렉션 컵에 고여있는 똥물 색의 찌꺼기들입니다.처음에 스키밍하면 흰색 거품이 올라오는데어느 순간 똥색으로 바뀌더니저런 색의 물이 뿜어나오더라고요^^:;; 진한 색감이 영 마..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2 양말필터 청소 내부배면 제일 첫 칸에 있는 양말필터는 슬러지와 먹이 등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자주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물 흐르는 소리가 나면 슬러지에 의해 양말필터가 어느 정도는 막힌 것이기에물 흐르는 소리가 나기 전에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청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의 경우는 2일에서 4일에 한번 양말 필터를 꺼내세척을 해주는 데요.위 사진이 4일 정도 되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안에도 진흙처럼 쌓인 슬러지가 보입니다.양말필터 사이사이에도 찌꺼기가 많이 껴있기 때문에꼼꼼히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저의 경우는 다행히 샤워기 수압이 좀 쎄서샤워기로 뿌리니 잘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양말필터 전체가 진흙색으로 변했지만이게 다 슬러지이기 때문에본연의 색을 찾을 때까지 깨끗이 세척해줘야양말필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죠~ 아까..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1 원래대로 돌아가는 락 엄청 진하던 갈색의 락들이어느샌가 조금씩 본연의 색으로 회귀하고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사실 처음 세팅 시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이 너무 달라마음에 들지 않았는데갈조가 오면서 락들이 갈색으로 바뀌길래 내심 기뻐했건만..잠시 스치듯 안녕처럼갈조와 함께 온 갈색의 락들이본연의 색을 찾아가고 있네요~ 얼마 전 포스팅한 사진에서왼쪽과 오른쪽 락의 색이 거의 비슷했는데이제는 확연하게 다름이 느껴집니다.왠지 아쉬움이 남는 예전 색이지만어항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이게 더 좋은 환경이라면받아들여야겠죠^^ 힘차게 돌고 있는 수류모터의 영향인지위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주는 락의 색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얼른 환경이 최대한 안정되어 봉달하러 가고 싶네요^^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20 도리를 찾아서 세베크라운을 데려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이넘의 욕심은 끊이지 않고참아야 함에도 불구하고블루탱마저 데려왔습니다ㅠㅠ세베크라운을 넣은지 6일만이니 그럴만도 하지요^^물잡이가 제대로 되었는지 그리고 커뮤니티 및 어항 상태 관찰을 위해서라도2주 정도는 기다렸어야 했는데 말이죠ㅠㅠ 그래도 블루탱을 데려오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해수어하면 니모와 도리 아니겠습니까?^^ㅎㅎ그나마 가장 쉽게 기를 수 있고제일 잘 알려진 해수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초보어항에서 잘 살아주고 있는 녀석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이쁠 뿐입니다^^ 사실 블루탱을 데려오면서 되게 놀라고 걱정되었던 것이데려오는 처음부터 봉달 속에누워서 숨을 헐떡 거리더라고요.`잘못된 개체를 데려온 건 아닌가``설마 이대로 죽는 건 아니겠지`하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