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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해수어항 준비 #21 원래대로 돌아가는 락 엄청 진하던 갈색의 락들이어느샌가 조금씩 본연의 색으로 회귀하고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사실 처음 세팅 시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이 너무 달라마음에 들지 않았는데갈조가 오면서 락들이 갈색으로 바뀌길래 내심 기뻐했건만..잠시 스치듯 안녕처럼갈조와 함께 온 갈색의 락들이본연의 색을 찾아가고 있네요~ 얼마 전 포스팅한 사진에서왼쪽과 오른쪽 락의 색이 거의 비슷했는데이제는 확연하게 다름이 느껴집니다.왠지 아쉬움이 남는 예전 색이지만어항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이게 더 좋은 환경이라면받아들여야겠죠^^ 힘차게 돌고 있는 수류모터의 영향인지위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주는 락의 색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얼른 환경이 최대한 안정되어 봉달하러 가고 싶네요^^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4 물잡이 경과 42일 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갈조의 영향입니다~ 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정말 물잡이는 숨넘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2 짙어지는 갈조 물잡이 중 할 수 있는 건그저 기다리는 게 전부라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ㅠㅠ정말 1~2주는 좀 버티겠는데한달이 지나니 몸에 좀이 쑤시네요ㅠㅠ 며칠 전보다 갈조가 확연해졌습니다.누가봐도 이젠 갈조가 왔구나 느껴질 정도입니다~!! 어항 내 변화에 조금은 기운을 내 봅니다~아라고나이트락과 데드락의 색 대비가 사실 마음에 안들었는데점점 갈조가 오면서 비스므리 해지니조금은 조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조명을 안켜도 위에서 갈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앞에서는 고요하지만위에서 바라보면수류가 어느 정도 있는게 느껴집니다. 어항에도 갈조가 점점 덮어가는지얼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정말 이런 변화라도 없었으면뭐라도 봉달해다가 집어 넣었을 것 같네요^^;;;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1 갈조야 반가워 물잡이를 하게 되면 시간이 정말 안갑니다ㅠㅠ한달+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네요ㅠㅠ갈조가 좀 더 명확해지는 모습을 보다 며칠을 못참고 또 사진으로 담았네요^^ 정말 물잡이 하시는 다른 분들은금새 갈조가 오는 경우도 많던데저의 경우는 한달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보니걱정 반 우려 반 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ㅠㅠ 이젠 어떻게 보아도 확연히 갈조가 오고 있는 것이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샌드 밑에 녹색 자국도 더 진해졌고요^^ 옆 쪽 샌드도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위에서 보면 기존과 확연히 다른 걸 느낄 수 있죠??^^위에서 보면 참 오묘한 것이물흐름에 조명이 반사되어계속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갈조야 어서오고~녹조도 얼른 오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0 물잡이 중 조명켜고 물멍 해수어 물잡이 31일하고 +2일이 지났습니다.어항 세팅하고 한달을 지나도록 그냥 지켜보는 것이 무척 고난인데요.그도 그럴 것이 움직이는 것 없이멍하니 보고만 있어야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닐 수 없네요^^ 조금은 진해진 데드락의 갈조 모습입니다.그냥 찍으면 심심할 것 같아 다들 잠든 틈에 조명을 켜고 담아봤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실제로는 좀 더 데드락의 갈조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이래도 안보이냐고 항의하는 갈조를 좀 더 담아봤습니다만,그렇게 티가 안나네요ㅠㅠ미안하다 갈조야 좀 더 확 올라 누가봐도 갈조구나 하게 보여다오~~!!ㅎㅎ 밑 부분도 조금씩 갈색의 것이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위에서 보면 더 확연히 갈조가 진행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죠^^ 조명의 화이트도 같..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9 물잡이 31일 경과 해수어 물잡이를 한지 10월 28일부터 물잡이를 시작했으니딱 31일이 되었습니다.큰 변화가 없어 당황스러움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소소하게 샌드 밑에 녹색과데드락 주변에 녹색의 무언가가 생겨조금은(?) 희망을 갖게 만드네요^^ 전체 어항의 모습입니다.처음 세팅 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에세팅이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데드락 군데군데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사진 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살랑살랑 녹조의 것도 보이기도 하고요.조명을 밤새 켜놓은 덕분인지 아니면 여과재 긴급 투입이 효렴을 발휘하는 건지는 몰라도약간의 변화만으로 기분이 좋고 설레이네요. 위에서 보면 좀 더 명확히 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위에서 보면물이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물멍에 젖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