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수어항

해수어항 준비 #18 드디어 니모 봉달 갈조 후 변화없이 안정적인 어항을 조금 더 기다리다가녹조가 오지 않음에니모 한마리를 분양받아 왔습니다.분양받으러가는 길분양받는 순간그리고 집으로 오는 그 순간순간이어찌나 설레이고 떨리던지요.담수도 이러진 않았는데정말 저도 기대를 엄청하고 있었나 봅니다^^ 우선 물맞댐을 위해 준비를 하고 물맞댐을 해줍니다.물맞댐은 물고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요.물고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자신의 조금자리를 옮겨지게 되었으니바뀐 환경에 대해알려주는 것이 물고기에 대한 배려겠죠^^ 가져온 물과 함께 조그만 통에 담아두고현재 어항 속 물을 조금씩 떨어뜨려 줍니다. 처음엔 긴장하고 바뀐 낯선 환경에 가만히 있더니물맞댐을 어느정도 한 시점에서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물맞댐 완료 후 물고기를 입수시켜 주었습니다.락 뒤에 ..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4 물잡이 경과 42일 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갈조의 영향입니다~ 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정말 물잡이는 숨넘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3 갈조 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감격의 순간이네요~~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1 갈조야 반가워 물잡이를 하게 되면 시간이 정말 안갑니다ㅠㅠ한달+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네요ㅠㅠ갈조가 좀 더 명확해지는 모습을 보다 며칠을 못참고 또 사진으로 담았네요^^ 정말 물잡이 하시는 다른 분들은금새 갈조가 오는 경우도 많던데저의 경우는 한달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보니걱정 반 우려 반 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ㅠㅠ 이젠 어떻게 보아도 확연히 갈조가 오고 있는 것이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샌드 밑에 녹색 자국도 더 진해졌고요^^ 옆 쪽 샌드도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위에서 보면 기존과 확연히 다른 걸 느낄 수 있죠??^^위에서 보면 참 오묘한 것이물흐름에 조명이 반사되어계속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갈조야 어서오고~녹조도 얼른 오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8 보충수통 해수어항을 세팅하고보니필요할듯 필요하지 않을듯한 제품들이 있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보충수통도 그 중 하나인데요.사실 저렴하게 해보고자 계획에서 아예 배제했던 제품이었으나물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심사숙고하다가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랄까요?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ㄷㄷㄷ(와이프의 눈빛은 점점 날카로워 집니다;;ㄷㄷ) 처음 세팅 시 보충수통의 모습입니다. 사실 물이 안줄어서 이거 뭔가 잘못되었나하고손으로 보충수통 눌러가며 물보충을 해줬는데그러면 제가 직접 물 보충하는 것과 다를게 없어서고민을 하게 되더군요.알고보니 볼탑형과 사이펀식이 있는데내부배면에는 사이펀식이어야 하고장착위치는 내부배면 맨 마지막 리턴칸인데미련하게 설치하기 쉽다고그냥 본 수조에 바로 세팅을 한거였죠ㅠㅠ 제일먼저 물이 줄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7 라이브세라믹 여과재 추가 어항 세팅한지 16일이 되었지만 아직도 갈조는 커녕 아무런(?) 변화가 없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여과재를 내부배면에 꽉 채우기로 결심하고여과재를 구입하였습니다.2리터 정도의 여과재 구입과 함께그물망도 함께 구입을 하였는데요^^이렇게 또 지출을 은근슬쩍 하게 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라이브세라믹의 모습입니다.사진으로는 자갈처럼 묵직할 것 같지만생각보다 가벼워 엄청 놀랬는데요.자세히 보시면 이 녀석들 몸에 구멍들이 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구멍속에 박테리아가 생성되면그 박테리아가 암모니아를 질산염으로 바꾸는열일을 하기 시작하죠~^^ 같이 주문한 그물망에 라이브세라믹을 열심히 씻어 담아주면 끝!!하지만 닦아도 가루도 많이 나오고담그면 뜨는 까닭에푹 삶아담그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돌로 눌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