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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드라마 불새에서... 이은주가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나서..에릭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이젠..서로의 인생에서 비껴서서...각자의 길을 갔으면 좋겠어..' 한사람의 인생에서..무언가가 될수 있다는건... 참으로 큰거같다... 모르는 사람이여도 잠깐 스침에 적어도 조금은 영향을 받는데... 하물며 아는사람끼리의 만남은...그리고...동행은...얼마나 ...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칠까.... 더욱이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끼리라면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서로는 서로에게 엄청난 존재이겠지.. 그런 존재속에서....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서로 다정하게 잡고있던손을.. 놓아버린다면...그 남겨진 사랑스럽게 잡고 있던 그 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냥 웃으며 놓아줘야하나..... 아니.. 더보기
비오는 하루의 단상 날씨가 좋을때는 내가 꼭 곁에 없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비가 올때는 그애...옆에서 우산을 들어주고 싶다... 비가 올때만큼은..내가 싫어하는 비가 올때만큼은.. 그애가 웃을때에는..나를 안보고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그애가 울때에는 말없이 앉아주고 싶다... 그애 우는건 눈으로 차마 볼수가 없다... 그래서 가슴으로 닦아주고 싶다.. 더보기
사진 사진..... 예전부터 사진기가 있었지만 과거에도 사진을 잘하는 친구들이 곁에서 알려주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배워지지 않던 사진이 현실의 소중함을 깨닫은 순간 나에게 사진은 어느새 꼭 배워야하는 하나의 학문이 되었다. 잘찍던 못찍던 핀이 맞던 안맞던 중요한 것은 찰나를 담을 수 있는 것이리라. 더보기
나의 꿈은 .. 나의 꿈은 한때는 대통령이었고, 의사였으며 변호사였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누군가 나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난 포근한 집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다함께 영화한편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며 사는 것이 꿈이라 말하고 싶다. 누군가는 그러겠지.... 그게 꿈이냐고.. 그게 머냐고.. 누군가에겐 정말 쉬워보여서 꿈이라고 느껴지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어떤이에겐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어처구니 없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겐 이것이 지금의 꿈이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어렵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따스하고 환한 빛을 주지만 너무나 강해서 감히 쳐다보지 못하는 태양보다는 어둠속에 나홀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은 희망이라도 될 수 있는 별이고 싶습니다. 더보기
매운탕 매운탕은 적절하게 끓였을때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나지만 지나치게 끓이거나 잘못조리하면 제맛이 나지 않는다. 매운탕을 빨리 발음하면 맹탕이 되는것처럼.. 인생또한 그렇지 아니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