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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파인드라이브 T

2-1. 파인드라이브 T를 보호해봐요~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저는 새 제품이나 아끼는 물건을 다루는 것에 상당히 예민한데요

파인드라이브 T도 예외는 아니죠~


파인드라이브 T를 처음 받았을 때

액정보호필름 붙이는 것에 자신이 없던 나머지

붙어있던 보호필름을 그냥 사용하고 싶었으나

깨끗하게 붙어있지도 않았고

거기에 터치감이 상당히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과감하게 

동봉되어 있는 보호필름 붙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구성품과 함께 따라온 액정보호필름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종이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좋은 거니 제대로 붙여보자고 용기를 내봅니다~


머리에 이고 고이 간직하라고 보내준 건 아닐 테고

어차피 붙이라고 동봉된 거지만

이럴 때면 저주받은 손떨림을 원망하게 되죠~;;;;





행여나 내 맘대로 붙이다가 요단강을 건널까 싶어

뒷면에 적힌 액정보호필름 붙이는 법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했으니 정독X3회 실시합니다.





참 앞면도 그렇지만 뒷면도 때깔도 좋고

뜯기가 아까울 정도의 퀄리티네요~

그런 의미에서 사진 한 장 더 이쁘게 찍어주고 

바로 개봉에 들어갑니다^^





개봉해보니

액정보호필름 2장

극세사 한 장

그리고 기포 났을 경우 

기포를 쓱쓱 밀어내기 위한 Squeegee card로

구성되어 있네요~


액정필름이 2장이나 들어있으니

사실 심적 부담감은 덜하네요

한 장은 연습용 혹은 실수해도 여분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방에 붙이는 게 최고죠!!!





알맞은 크기의 부드러운 극세사와 Squeegee-Card가

저를 제대로 지원해줄거라 믿습니다!!!





사실 제 경험 상 극세사로만 닦으면 먼지가 더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 솜으로

미리 한번 닦아내고

마를 즈음에 얼룩과 먼지를 살살 극세사로 닦아내어

확실하게 액정 클리닝을 해줍니다.


알코올 솜이 액정보호필름 구성에 없는데 어디서 났느냐고요???

범용 거치대 구성품에 알코올 솜이 2장 들어있었던거 기억하시죠??^^

한 장으로 파인드라이브 T를 깨끗하게 닦고

그리고 나머지 한 장으로 대시보드를 깨끗하게 닦으면

그야말로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근두근 제일 설레는 순간!!

사진을 찍다가 먼지가 들어가서 액정을 붙이는 장면은 

미처 담지 못했습니다ㅠㅠ


액정보호 필름을 붙이실 때에는 처음 붙이는 각도가 제일 중요하단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번번이 실패해서 이마에서 나는 것이 식은땀인지 육수인지;;ㄷㄷㄷ





나름 몇 번의 시도 끝에 먼지 2개가 붙이는 과정에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그나마 제대로 붙여서 더 이상은 떼었다 붙였다는 하지 않는 걸로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그거 제거하려다가 몸에서 땀이 한 바가지 나올 거 같았어요ㅠㅠ





액정보호필름을 다 붙이고 마지막 겉 필름을 떼어냅니다.

처음부터 붙여 있던 어설펐던 보호필름보다

훨씬 선명하고 부드럽네요~!!!



본 파인드라이브 T의 리뷰는 파인드라이브(http://www.fine-drive.com/)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욱 크고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