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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해수어항 준비 #14 물잡이 경과 42일 이 정도면 갈조가 다 온거겠지 한게 엊그제인데완연한 갈조(?)가 진짜 왔습니다.온통 어항 속이 갈조로 뒤덮여희미하게 보일 정도네요^^;;; 옆에도 갈조로 어항이 지저분합니다;;;닦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보자는 아무 것도 모르겠는데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마구 질문하고 괴롭힐텐데검색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 위에서 본 락은 황금 빛을 띄기까지 합니다~원래 노란색은 찾아볼 수도 없는하얀색의 락이였는데 말이죠^^ 마치 누가 오줌(?)을 담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ㄷㄷㄷ하지만 절대 오줌은 아니며갈조의 영향입니다~ 어항이 뿌옇게 되어 초점 잡기도 쉽지 않네요^^;;; 갈조로 뒤덮인 어항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갈조가 오고나니 이젠 녹조를 바라게 되네요^^정말 물잡이는 숨넘어..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3 갈조 갈조가 확실히 왔습니다.이제 누가봐도 갈조입니다;;감격의 순간이네요~~그렇게 한달이 지나도록 미동하나 없던 물이 한순간 갈조가 훅 들어와 어항을 뒤덮어버리네요~ 락들도 갈조로 휩싸이고샌드도 갈조로 덮여있습니다 확인사살을 위해 확대샷을~~ㅎㅎ 점점 짙어진 갈조에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가 확연합니다^^ 무엇보다 갈조가 반가운 이유는물잡이 하는 동안 아무런 변화없는 어항의 모습에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이렇게 시작된 변화가 얼른 마무리 되어봉달하는 그 날이 냉큼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10 물잡이 중 조명켜고 물멍 해수어 물잡이 31일하고 +2일이 지났습니다.어항 세팅하고 한달을 지나도록 그냥 지켜보는 것이 무척 고난인데요.그도 그럴 것이 움직이는 것 없이멍하니 보고만 있어야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닐 수 없네요^^ 조금은 진해진 데드락의 갈조 모습입니다.그냥 찍으면 심심할 것 같아 다들 잠든 틈에 조명을 켜고 담아봤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실제로는 좀 더 데드락의 갈조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이래도 안보이냐고 항의하는 갈조를 좀 더 담아봤습니다만,그렇게 티가 안나네요ㅠㅠ미안하다 갈조야 좀 더 확 올라 누가봐도 갈조구나 하게 보여다오~~!!ㅎㅎ 밑 부분도 조금씩 갈색의 것이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위에서 보면 더 확연히 갈조가 진행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죠^^ 조명의 화이트도 같.. 더보기
해수어항 준비 #9 물잡이 31일 경과 해수어 물잡이를 한지 10월 28일부터 물잡이를 시작했으니딱 31일이 되었습니다.큰 변화가 없어 당황스러움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소소하게 샌드 밑에 녹색과데드락 주변에 녹색의 무언가가 생겨조금은(?) 희망을 갖게 만드네요^^ 전체 어항의 모습입니다.처음 세팅 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에세팅이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데드락 군데군데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사진 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살랑살랑 녹조의 것도 보이기도 하고요.조명을 밤새 켜놓은 덕분인지 아니면 여과재 긴급 투입이 효렴을 발휘하는 건지는 몰라도약간의 변화만으로 기분이 좋고 설레이네요. 위에서 보면 좀 더 명확히 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위에서 보면물이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물멍에 젖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