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7일 오늘 레이커스 홈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뉴욕닉스와 경기가 있었는데요.
복귀맛집으로 알려진 것처럼 오늘 레이커스에서는 오스틴 리브스가
뉴욕에서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복귀해 더욱 재밌는 경기가 될 거로 예상되었습니다.
(↓ ↓ ↓ ↓ ↓ 아래 글 참고하세요)
복귀맛집 레이커스!!!(Aka, 리브스,타운스)
얼마 전 종아리 부상을 당해서 마음을 졸이게 했던 오스틴 리브스가 뉴욕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복귀합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당황을 금치 못했는데요. 검사 결과 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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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경기에서 아쉽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진 뉴욕과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 최고조인 레이커스의 대결은
동부와 서부의 인기팀답게 기대감도 대단했는데요.
분위기 좋은 레이커스가 초반 분위기를 잡으며 수비로 가둬놓고 공격으로 패는 패턴으로
쉽게 뉴욕과의 경기를 가져가나 했으나 뉴욕은 1 쿼터 끝날 무렵부터 정비가 되어가면서 야금야금 따라오더니
2 쿼터부터 상대 실책이 늘어나는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비록 역전은 당했지만 수비가 좋았던 레이커스라
내심 분위기를 추스르면 다시 접전이 되거나 역전하지 않을까 하며 편하게 시청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10점 차이이상 벌어지며 뭔가 안 풀리는 경기가 계속되었죠.
3 쿼터는 다르겠지 하며 그동안 승리의 기쁨으로 인해 나이브해진 제 마음처럼 레이커스도 좀처럼
역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오늘 복귀한 리브스의 영점은 썩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돈치치와 르브론의 슛감은 나쁘지 않았으니 원투펀치의 존재로 인해
점수가 더 크게 벌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는데요.
4 쿼터 초반에도 점수를 따라가지 못하며 시소게임하듯 계속 시간이 흐르는 시간 속에 이러다 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뉴욕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그런 뉴욕의 리드를 이끈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제일런 브런슨이었는데요.
경기 내내 시종일관 뛰어다니며 공격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오늘 뉴욕이 이기면 승리의 주역은 단연 브런슨이다라고 할 만큼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4 쿼터가 6분여 남았을까요?
빈센트의 노마크 3점이 들어가면서 10점 가까이 차이 나던 점수차이가 줄어들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되었는데요.
루카돈치치의 랍패스를 받은 헤이즈의 앨리덩크와 클러치 타임이 되자
야수의 본능을 드러내는 르브론의 3점으로 4분 50여 초 남은 시간에 급기야 1점 차이로 좁히며
경기의 승패는 오리무중이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브런슨은 르브론의 블락을 피해 미들 슛을 넣으면서 홈팀 레이커스에 찬물을 뿌렸고
이에 질세라 르브론은 3점으로 응수하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면서 홈구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또다시 빈센트의 3점으로 96:96에서 99:96으로 달아나는 레이커스는
2 쿼터 32:30으로 앞서나간 이후 처음으로 리드를 가져오며 오늘 경기는 무척이나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1분 21초 .
3점 차로 이기고 있었으나 역시나 뉴욕의 차은우、 브런슨에게 2점 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먹히며 99:99로 숨 막히는 접전을 만든 두 팀이었는데요.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양 팀의 공격에서 레이커스는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뉴욕이 9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며 마지막 타임아웃과 함께 승리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때만 해도 사실 저는 브런슨이 오늘 너무 잘해서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로고 부근부터 브런슨의 드리블로 들어오자 레이커스는 더블 팀 마크를 붙여
안쪽으로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도록 막아섰으나 이 틈을 타 조쉬하트에게 패스하며 안쪽을 파훼하려던 뉴욕은
얼마 안 남은 시간에 빠르게 공격하며 슛을 날렸고 던져진 볼은 결국 골망을 흔들었으나 정규시간이 지난 뒤여서
노카운트가 되며 연장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장이 되자마자 4 쿼터 막바지에 공격에서 조금의 쉼을 가졌던 돈치치는 2점과 3점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에 질세라 브런슨이 빠르게 2점을 넣으며 따라붙었지만
복귀맛집에 복귀해 예전만큼의 감각을 보여주지 못했던 잠자던 리브스가 3점이라는 비수를 꽂으며
경기는 점점 레이커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뉴욕은 어떻게든 만회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브런슨은 발목을 접질리며 부상을 당했고
부상을 당했음에도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고는 라커룸으로 사라졌는데요.
브런슨의 불굴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브릿지스의 슛은 림을 외면했고
튕겨 나온 공은 하필 르브론이 리바운드를 하며 마지막 불쏘시개 같았던 연장전은 이렇게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 전까지 뉴욕은 연장 무패의 팀이었고
이에 맞서는 레이커스는 의외로 재미슨이라는 센터가 경기를 뛸 경우 승리 100%라는
두 토템 중 하나는 깨지는 상황에서 결국 웃은 것은 레이커스였네요.
4 쿼터의 접전부터 연장 끝나기까지 두 팀의 혈투는 올해 꿀잼을 보장하는 경기였다고 보이는데요.
쓰고 보니 돈치치와 브런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댈러스에서 멋진 공격력을 보여줬던 선수들인데
이렇게 다른 팀에서 1옵션이 되어 서로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연장전에서 다친 브런슨이 빠르게 회복되길 빌며 오늘 레이커스의 기쁜 승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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