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요근래 RX100MK3를 사용하게 될일이 있어 포스팅 해봅니다.
RX100mk3은 RX100씨리즈 중 3번째로서
충분히 현역으로 사용하능한 똑딱이 카메라입니다.
(최신씨리즈는 RX100mk5 이고요)
거의 변함없는 디자인이 단점이자 장점인 RX100mk3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휴대하기 정말 편한데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여행가거나 스냅사진 찍기엔
참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칼짜이즈 렌즈 채용으로 화질도 똑딱이 치고 좋은 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륵이라 불리우는 24-70m구간의 줌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작은 크기라 그런지 그립감이 좋지 않습니다.
한손으로 촬영 시 자칫하면 놓칠 뻔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ㄷㄷㄷ
그립하나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립을 달아주었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별도로 판매하는 그립이 있네요;;;ㄷㄷㄷ)
이 조그만 녀석에게 플래쉬까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결과물을 보면 야간 촬영 시 노이즈가 거슬리긴 하는데
그럴 경우 플래쉬를 사용함으로서
셔터스피드 및 고감도를 좀 더 완화하여
노이즈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제품 밑면에는 삼각대와 고정시킬 수 있게 홀더부분이 있고
왼쪽에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합니다.
카메라가 작다보니
배터리는 휴대폰 배터리 정도의 크기가 사용되는데요.
사진찍는 용도로만 사용되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배터리타임이 오래가더라고요.
똑딱이는 뭐니뭐니해도 셀카가 기본이죠.
액정이 180도 회전이 가능하여 셀카도 찍을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액정에 붙어있던 보호필름이 너덜너덜한 게 계속 거슬리는데
괜찮은 필름 하나 붙여줘야겠네요.
무엇보다 이 작은 카메라에 뷰파인더도 존재한다고 하면
믿으시겠나요?
왼쪽 부분에 Finder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뷰파인더가
위로 딱!하고 튀어나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뷰파인더 왼쪽에 보이는 화살표대로
뷰파인더를 잡아당기면
뷰파인더가 뒤쪽으로 튀어 나오는데요.
좀 더 눈과 뷰파인더를 밀착시켜 쾌적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위 사진처럼 튀어나온 뷰파인더에 눈을 밀착시키면 잘보이겠죠??^^
기본적으로 전원ON하면 나오는 줌의 상태입니다.
이만한 줌 렌즈가 전원OFF 시
카메라 안으로 들어간다니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플래쉬 ON 시 플래쉬 작동 모습입니다.
광량이 크지는 않지만 야간이나 셔속을 확보해야할때
그리고 사진을 좀 더 돋보이게 할때 없어서는 안될 활약을 하는 녀석이죠.
잠시 사용해 본 RX100MK3은
작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좋은 화질을 보여주며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광량이 부족하거나 야간에는 어김없이 노이즈가 나타나는
카메라 센서의 한계가 나타나지만
데일리 카메라 혹은 여행용으로 가볍게 휴대하기에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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