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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파인드라이브 T

4-3. 파인드라이브 T 다른 내비로 사용해봐요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이번에는 파인드라이브 T의 다양한 내비들을 테스트해보려고 하는데요.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파인드라이브 T는 Atlan 지도뿐만 아니라
카카오 내비, T Map 등 다양한 지도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내비에서 설치하고 싶은 내비를 선택하면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했다고 해서 설치한 내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등록을 해서 활성화를 시켜주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가지의 내비를 등록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우선 카카오 내비부터 살펴볼게요.
카카오 내비를 처음 실행하면
접근 권한을 허용해야 정상적으로
카카오 내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권한 안 주면서 내비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면 안 돼요^^





하지만 카카오 내비 사용 시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카오 내비가 실행이 되질 않습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이리저리 살펴보니
파인드라이브 T의 비행기 모드를 ON으로 해놨지 뭐예요ᅲᅲ
비행기 모드는 비행기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시 
비행기가 전파간섭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무선 신호를 차단하는 모드를 일컫는데요.
혹시나 내비를 사용하시다가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시면
비행기 모드가 ON으로 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게요^^

얼른 비행기 모드를 끄고 다시 카카오 내비를 눌러봅니다.





시원한 노란색이 큰 화면을 덮으면서 
카카오 내비가 정상적으로 실행되네요~!!!
음주운전 No!
대열 운행 No!
안전띠 Yes!
문구도 참 마음에 드네요~





위치 서비스를 허용 메시지가 나오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사실 카카오 내비는 처음 사용인데
원래 이름이 김기사 내비였나 봐요.
김기사 내비도 나름 인기 있던 내비로 기억되는데
카카오 내비가 잘 유지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시작 시 카카오톡으로 시작하기와 
카카오 계정 직접 입력
그리고 김기사 계정으로 이용
3가지 옵션이 나오는데요.
편한 옵션으로 연동하여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하기를 눌렀는데요.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오른쪽 하단의 화살표를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최적화가 안되었나 한참을 기다리고 그랬는데
범인은 다른 데 있었습니다.





바로 키보드에 가려서 안 보이던 로그인 버튼이 따로 있었던 것이지요ㅠㅠ
이거 때문에 한참을 기다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로그인하면 카카오 내비 이용약관 동의
페이지가 보입니다.
선택해도 되는 옵션도 있으니 보시고 꼼꼼히 보시고 동의하세요^^





처음 카카오 내비를 실행하면 지도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카카오 내비를 계속 사용하셨던 분이나 내비 경로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길 안내로의 내비를 원했던 저에게
운전 중 깜짝 놀랄 상황이었지요.

옆에 차를 잠깐 세우고 이리저리 만지니 현재 위치를 누르면 지도가 보이더라고요.





카카오 내비를 실행한 채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위 메시지와 함께 안전 운전 모드로 전환됩니다.
촌놈이 좀 써보려니 힘드네요ㅠㅠ





어렵게 카카오 내비의 지도가 드디어 보입니다.
카카오 내비의 첫 느낌은
다양한 컬러보다 최대한 컬러를 억제하여 
깔끔하고 심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라고 했다고 바로 검색을 해봅니다.
검색은 맨 위 파란색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위치 중 큰 건물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정확하게 검색이 이루어지네요~
검색된 리스트는 정확도/거리 순으로 정렬도 가능하고요.





자세하게 해당 마트의 휴무일까지 알려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바로 코스트코 상봉점을 선택하고 
현재 위치에서 위치 안내를 받으니
평소엔 직진하던 곳이었는데 좌회전하라고 하네요.
현재 위치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옮기기도 어려워
직진하고 말았지만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카카오 내비는 
오른쪽 하단의 주유 버튼이 있는데
그것을 누르면 주유소를 포함하여 
맛 집/숙박/명소/주차장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T Map을 사용해볼 차례입니다.
T Map도 카카오 내비와 마찬가지로 권한을 허용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그나마 몇 번 사용해봤다고 T 로고가 반갑네요~




T Map은 시작도 전에 벌써 화면이 겹쳐 보이기 시작합니다ㅠㅠ
어떤 게 잘못된 건지 모르지만 
우선 휴대폰 번호로 사용하기를 눌러봤네요~





인증번호가 왔는데 넘어가질 않아 
또 한참을 기다렸는데 
기다려도 변화가 없어 뒤로 갔다가 다시 오니 되네요;;;
T Map 이러기 있기 없기???응??





T Map 내비 약관 동의 페이지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선택 옵션이 많네요~





처음 T Map을 사용하면 나오는 사용법 안내 페이지입니다.
보시다시피 파인드라이브 T와 해상도가 맞지 않아 
옆으로 퍼진 화면이 보이네요ᅲᅲ





이번에도 쉽지 않게 T Map을 실행해보았네요;;;ㄷㄷㄷ
예전과 다르게 처음부터 지도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최근 같던 곳 혹은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한동안 지도가 안 뜨길래 이것저것 만져봅니다.
확실히 옵션이 많은 것이 T Map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검색 창 왼쪽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니 지도가 보입니다.
제가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도가 보였다는 거에 위안을 삼습니다ㅠㅠ





혹시나 싶어 여러 버튼들을 눌러보니 
지도가 3D로 변환도 되네요.





원하는 장소를 쉽게 즐겨찾기 할 수 있고요.





포기하고 운전하는 데
안전 운전 모드로 전환하시겠냐는
메시지 창 하나가 뜨네요.





제가 위치한 곳의 지도가 정확히 보이는
T Map이 이제야 실행됩니다.



파인드라이브 T에서 각각의 지도가 어떻게 보이는지 스샷 한번 비교해 볼게요.



우선 T Map입니다.
시원한 길과 다양한 명소들이 눈에 띕니다.
T Map을 사용하며 제일 좋았던 것은
내비의 움직임이 제일 부드러운 점과
위 지도처럼 명소들이 잘 보이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Atlan 다이내믹 지도입니다.
제일 오랫동안 사용한 지도로
지도의 보이는 모습이 제일 현실적이고 
명소가 잘 표현되어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Atlan 2D 맵입니다.
스케일의 차이를 두어 같은 곳의 지도를
왼쪽과 오른쪽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 내비 맵의 모습입니다.
제일 심플하고 깔끔한 것이 장점이며
명소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타 내비게이션 맵을 사용하면서 
위 화면의 위치 정확도 개선 메시지가 종종 뜨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여러 가지 내비게이션 맵을 
파인드라이브 T를 통해 사용해보았는데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선택을 하기보다는
하나씩 사용해보시고
제일 자신과 잘 맞는 맵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 파인드라이브 T의 리뷰는 파인드라이브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