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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1-2 욕실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크아입니다.


화장실 리모델링 둘째 날인데요.

둘째날 시공은 타일덧방, 욕조시공, 젠다이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공사하시더니 제가 갔을 때엔 이미 타일 덧방과 욕조시공이 완료되었네요. 

욕실을 다 뜯어 냈을 때에는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타일과 욕조가 시공되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

욕실 젠다이는 보통 설치하는 길이보다 길게하여 욕조 끝까지 설치하였습니다.

대부분 세면대 끝에서 마무리 하는데 아이들이 있어 노파심에 끝까지 시공 부탁드렸네요.

(위 사진 욕조부분까지 젠다이 시공된것 보이시죠?^^)


젠다이를 길게 시공하니 잡다한 것들은 다 올려 놓을 수 있어 좋네요.


단점은 그만큼 스페이스가 적어지는 것과 

샤워기를 걸어놓고 샤워를 하고 난 뒤 물을 잠글 때 욕조수전에 약간의 물이 떨어져서 샤워수전에 물얼룩이 생기는 것입니다.

(젠다이가 아니였다면 욕조로 물이 떨어졌겠죠?^^)

하지만 저는 심플하고 깔끔한 것을 선호해서 코너선반도 안달고 너무 만족스럽네요.




젠다이 시공 시

세면대 밑에 공간과 젠다이가 마감되는 부분에 스텐 쫄대(?)로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시공 전에 폭풍 검색 시 확실히 스텐 쫄대를 댄 것이 훨씬 고급스러웠는데 

막상 시공하고 나니 고급스러움이 피부로 전해질 정도는 아니네요.


하지만 세면대 밑에 공간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비누, 수세미를 둘 곳 없어 바닥에 내려놓아 발 치이고 보기에도 안좋았는데

이젠 비밀장소(?)에 놓고 쓰니 눈에 띄지도 않고 정말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하나 더 부탁드린 것이 있는 데 바로 욕조 옆 타일 시공입니다.

타일의 새로길이와 같게하여 타일시공을 하였는데

욕조의 아랫쪽은 단단히 타일이 붙은 반면 위쪽은 타일이 제대로 붙지 못하고 약간의 유격이 발생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욕조가 위로 올라올수록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공간이 좁아서 그런게 아닐까 판단되네요.

욕조 옆 타일 시공 하실 분은 이부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문에서 본 욕실의 모습입니다.

사실 바닥과 벽타일 이미지와 컬러를 문자로 전송한 탓에 

제가 골랐던 제품과 약간 차이가 있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ㅠㅜ

벽타일과 조화가 조금만 잘 됐더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바닥 타일은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덧방 시 타일이 수평이 안될 확률도 있으니 

이 부분도 꼼꼼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시공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기존 타일이 시공이 수평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하시네요ㅠㅜ




바닥타일은 사람들이 와서도 정말 이쁘다고 말할 정도로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다시보는 벽타일사진입니다. 아무리 봐도 색이 좀 애매하네요;;;




천장은 아직 작업이 안되었네요~

천장 부분은 LED등 2개와 돔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어떻게 시공되었을지 궁금하시면 3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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