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를 준비하면서
F/O어항에는 조명이 굳이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산호만큼은 아니여도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아
구입하게 된 맥스펙트 레이저 조명입니다.
단단한 케이스의 박스샷입니다.
사실 집에 T5등이 있지만
어쩌다보니 충동구매아닌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T5등보다 상대적으로 전기세도 적기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자위해 봅니다
(F/O어항하면서 하루에 한시간은 켜 놓을런지 모르겠네요)
박스를 여니
스폰지가 제품을 감싸고 있습니다.
스폰지의 두께 한번 보세요!!
이거 실화냐!??
레이저 LED lighting은 조명을 어댑터와 연결해야 사용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따로 조절하는 컨트롤러를 위해 이렇게 설계해놓은 것 같네요^^
위에는 LED가 열받으면 안되기 때문에
쿨러가 달려 있습니다.
일반 PC쿨러보다 엄청 저렴해 보이는 녀석이
이 비싼 조명에 달려 있으니 뭔가 언발랄스한 느낌이 들더군요^^
밑에서 본 조명의 모습입니다.
뭔가 신비롭게 생긴 것 같네요^^
레이저 조명은 버튼하나로 컨트롤 가능합니다.
켜고 끄고
조절하는 것까지 말이죠~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가능하고
버튼을 돌리면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조명의 구성품입니다.
2개의 거치대를 비롯하여
고정 나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거치대를 끼운 뒤
나사로 고정하면 정상적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짠!! 레이저 조명을 어항에 달아 봅니다.
뭔가 어항위를 뒤 덮은 것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이 조명을 사자마자 케실이라는 녀석에게 꽂힌 건 비밀입니다)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에서 찍어보고 오른쪽에서도 찍어본 조명의 모습입니다.
불을 다 끄고 조명만 켜놓은 뒤 한 컷 담아봅니다~
수류모터가 물살을 만들고
그 위에 조명을 쏘니
은은하게 조명이 흔들리면서 멋진 색감을 표현해 줍니다~
하나하나 준비해 나갈수록
왜이리 물고기 봉달하고 싶은 생각이 나는지
정말 참기 힘드네요ㅠㅠ
마지막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어항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맥스펙트 레이저 조명은
흰색/블루를 각각 0~100%로 설정이 가능하여
자신이 원하는 조명의 색으로 출력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조명을 킬 수 있는 디밍기능 또한 가능하여
산호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원하는 세팅만 해놓으면
조명은 신경안쓰셔도 될 정도로
좋은 조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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