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니모를 찾아서

해수어항 준비 #4 양말필터 씻기와 수류모터 추가




어항 세팅한지  3일지 지났습니다.

세팅해줘야 할 것도 많은데

최소의 자본으로 해보자고 한 것이 자꾸 지출이 늘어만 갑니다ㅠㅠ


수류모터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2자에는 2개이상 최소 한개는 있어야 한다는 소리에

얼떨결에 수류모터도 하나 구입했네요.






우선 양말 필터입니다.

물소리가 예사롭지 않아 양말필터를 교체하고 보니

하얀색의 양말필터가 진흙처럼 변해있더라고요ㅠㅠ






어디서 이런게 나왔는지

냉큼 수돗물에 씻어서 말리고 여분의 양말필터를 섬프에 장착해주었습니다~






씻고보니 말끔한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양말필터

나이론이라 그런지 흐르는 물에 잘 씻겨 나가

정말 편리하네요






그리고 구입한 수류모터입니다.

제바오 SW-4제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국제품입니다만,

가성비로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이더라고요.

수류모터 구매하면 수류모터만 사는 줄 알았는데

가성비의 모델 답게 컨트롤러가 있어 물의 세기와

수류의 종류등을 선택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어댑터와 연결하는 케이블은 그냥 냅다 끼면 안되고

저 홈과 슬롯을 맞춰서 장착해야 합니다.

컴퓨터 조립 시 냅다껴서 핀 휘었던 경험으로 미루어 그러면

한번은 끼워져도 다음엔 안끼워질 수도 있단 사실 명심하시구요~~!!






수류모터의 모습입니다.

영화나 동영상 속의 수류모터는 크고 두껍던데

이 녀석의 크기는 쥬니어 스럽습니다.






크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쓰고 있는 아이폰6S제품과 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6S+도 아니고 그냥 6S인데 그거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크기에 SW4가 맞나 SW2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으니까요^^






어항에 설치한 수류모터의 모습입니다.

작지만 아담하니 귀여운데

자기할 역할은 톡톡히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위에서 찍었는데

수류의 힘 때문인지 뚜렷하게 사진은 찍히지 않네요^^





어항바깥에 설치된 수류모터 자석입니다

동글동글한 것이 나름 외관적으로 크게 어색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물잡이 기간 동안 하나씩 추가할 것은 추가하고 고칠 것은 고쳐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이 시간은 인내의 시간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