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조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녹조도 오지 않고
어항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전에 갈조가 와서 샌드마저 변했던
갈조의 흔적들이 조금씩 사라져가지만 녹조가 오지 않기에
드디어 물이 잡힌 것 같다는 촉이 살짝 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봉달을 2달 좀 안되게 참으면서 몸이 근질근질했습니다ㅠㅠ)
갈조만 오고 녹조가 안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녹조가 올생각을 하지 않으니
드디어 물고기 투입을 할 시기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어항을 살펴봐도 샌드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제외하고
어디를 봐도 갈조 이후의 변화는 거의 느끼기 힘듭니다.
처음 갈조오기 전 데드락이 변했던 녹색 빛이
살며시 온 녹조의 흔적인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위에서 봐도 갈조는 왔지만
녹조의 흔적은 없습니다.
조만간 크리스마스여서 아이들도 엄청 기대하는데
갈조가 지나면서 어항이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이니
겸사겸사 봉달을 해볼까 하네요^^
뚜껑없는 보충수통의 뚜껑을 하나 만들어줘야 할 것 같은데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마땅한 게 없네요ㅠㅠ
혹시 자작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김없이 찾아 온 크리스마스 시즌이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항과
물고기가 저와 제 가족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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