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FO에서 짬뽕으로 변경함에 따라

급격히 산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즈음인데요.

카페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버튼을 생애처음으로 분양 받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억수로 눈이 내린 날이었지만

한시간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조심히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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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방문 시 잘 세팅된 3자의 수조를 보고

역시 해수는 3자라는 제 스스로의 생각에 확신을 심어주었는데요.

3자 속에 멋진 버튼들이 어쩜 그렇게 이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던지

눈만 호강하고 왔습니다.



아이폰은 해수 앞에서는 그냥 전화기 일뿐

파란색 외의 색은 전혀 담지를 못해

인증샷이 없네요ㅠ




빈손으로 오라고 하시던 BlackFrag님의 

따스한 정이 담긴 커피는

차마 마시지 못하고 돌아와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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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거리라고 말씀드리니 

이렇게 보온/보냉팩에 손수 제품을 감싸주셨습니다.

눈도 오고 겨울인 까닭에 아무래도 바깥 날씨는 제법 추운데

온도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이 쇼크사 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BlackFrag님의 배려에 눈물이 날뻔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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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최대한 흔들림을 방지하라고

이렇게 딱 맞는 타이트한 봉지까지 준비하셨더라고요.

덕분에 버튼 잘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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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가 아닙니다.

저처럼 초보를 위해 물맞댐에 대한 종이를

함께 주셨는데

정말 감동X100의 순간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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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버튼을 얼른 만나기 위해 보온팩에서 

빼내봅니다.

밑에서 흔들리지 않고 잘 온 까닭인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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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적힌대로

버튼이 담긴 비닐을 미지근한 물로 세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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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씻어낸 비닐을 뜯지 말고

어항 온도와 맞춰주기 위해 그대로 입수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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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류 때문에 둥둥 떠나니고 그래서 

사진만 얼른 찍고는 배면섬프로 담가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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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물맞댐 과정 후 

꺼내서 입수!!!

아 정말 설레임의 순간 자리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센터 자리에 버튼을 자리 잡아 주었습니다^^

버튼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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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본 버튼의 모습입니다.

소개팅 첫날의 느낌이랄까요?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제대로 된 모습은 보여주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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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버튼의 한 촉이 살짝 기지개를 폅니다.

네모난 프렉(락)의 버튼 한쪽 색이

윗 사진과 달리 녹색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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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니 버튼이 살짝 핀 것이 

좀 더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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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달나게 만드는 버튼은

또 얼마의 시간이 흐르니

옆에 있던 다른 촉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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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도 옆에 버튼 핀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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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그런지

4촉 중에 2촉이 살짝 고개를 내민 정도로만 피었지만

앞으로 버튼의 성장이 엄청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참 버튼의 이름은 WWC Halle Berry Palys 입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버튼 밭이 되길..


Posted by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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